기업은행 소상공인 대출 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부에서 특별지원하는 정책자금 성격의 대출상품이 있습니다.
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매출이 감소하는 등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는 소상공인들의 대출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,
시중의 은행 여러 곳에서 이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기업은행의 경우 코로나 특별대출의 자금 규모를 더욱 더 키워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정부의 정책성 대출 상품 외에도 여러가지 기업은행의 사업자 전용 대출상품들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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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X개인사업자 신용대출
기업은행에 자유입출금 계좌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대출은 대출 심사를 자동화하여 심사과정이 빠르고 한도가 비교적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.
따라서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대출한도 역시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산출되고, 최대 5,000만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고정금리이므로 불확실한 이자비용을 계산하기 간편하며, 만기일시상환 및 임의상환 방식으로 선택해서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. 기간 중 상환하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됩니다.
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개인사업자라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
- 사업자명의의 기업은행 입출금계좌 보유
- 대표자의 명의로 된 휴대전화번호가 기업은행에 등록되어 있음.
- 소기업 신용평가 모형 적용 대상 기업
- 기업은행 기업전용 인터넷뱅킹 가입
- 개인 신용등급 5등급이상, 기업 BB이상
- 사업를 개시한지 1년이 경과
- 개인사업자 공인인증서 보유
- 기업은행이 정한 대출 취급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음
- 공동사업자가 아닌 기업
- 임대사업자가 아닌 기업
- 영업점에서 품의중인 여신이 없는 기업
총 11가지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하지만 눈여겨볼만한 점은 약 3~4개정도로 나머지는 일반적인 여신거래를 하고 있다면 쉽게 충족이 가능합니다.
소상공인 대출(코로나 특별지원)
기업은행의 소상공인 코로나 특별지원 대출은 신용등급 1 ~ 6등급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입니다.
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라면 소상공인지원센터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긴급대출을 통해서 자금을 융통할 수 있습니다.
대출금리는 고정금리 1.5%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,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보증업무를 위탁하여 지역거점 신용보증재단에서 심사를 받은 뒤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.
i-ONE 소상공인 대출
인터넷 혹은 모바일로만 신청할 수 있는 이 대출은 사업자 명의로 인터넷뱅킹을 가입한 뒤 사업을 개시한지 3개월이 지났으면 가능합니다. 또한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이어야 합니다.
대출금리는 신용등급별로 차등적용되어 1 ~ 2등급의 경우 2,000만원, 3 ~ 4등급은 1,500만원, 5 ~ 6등급은 1,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기본금리가 낮은편이므로 개인에 따라 차등적용이 되더라도 금리가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이 이 상품의 장점입니다. 하지만 한도가 크지 않으므로, 한도 이상의 자금이 필요한 경우 다른 대출과 함께 병행해서 실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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